《아니됩니다. 범의 굴을 그것도 혼자의 몸으로 들어가실수 없소이다.》 그래도 을지문덕은 태연자약하였다. 그는 적진에 들어서면서부터 진중을 유심히 살펴나갔다.…
륙군의 도착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적 수군대장 래호아는 저들의 수군만으로도 봉황성은 문제없다고 호언장담하면서 4만의 정예군을 선발하여 쳐들어왔다. 하지만 적들은 고구려군의 유인전술 [...]…
수나라군과의 첫 싸움은 612년 3월 무려라(대릉하 동쪽)에서 벌어졌다. 나라의 서쪽국경전초기지인 무려라성을 지키던 고구려군은 수나라의 선두부대에 된타격을 안기고 기본방어선인 료하 [...]…
그리고 특히 그는 군대가 강하려면 상하가 합심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군사들을 더없이 위해주었다. 병사들의 말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항상 그들이 훈련에 열중하도록 최선을 다하 [...]…
7세기에 들어서면서 수나라통치배들은 고구려침략을 위해 함선을 건조하는 등 륙군과 수군을 마련하고 인민들로부터 군비를 털어내기에 혈안이 되였다. 수나라가 전함건조에 얼마나 백성들을 [...]…
이제는 토끼 같은것은 아무리 빨리 달아나도 한손으로 움켜잡을수 있게 되였다. 날짐승도 마찬가지였다. 한번 활줄을 놓기만 하면 아무리 높은 곳을 나는 새도 영낙없이 돌덩이처럼 떨어졌 [...]…
《자, 받거라. 가보로 전해내려오던 칼과 활이다. 너는 이것으로 심신을 단련하여 반드시 성공해야 하느니라.》 《아버님 말씀을 명심하겠소이다.》 《어서 떠나거라. 어디에 가든 너는 [...]…
이렇게 되여 도림은 백제궁궐에서 후한 대접을 받으며 몇달간을 지냈다. 도림은 그동안 백제궁궐의 구석구석을 살폈으며 개로왕에 대해서도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 도림은 개로왕을 유혹하여 [...]…
백제의 개로왕은 오늘도 도림과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있었다. 매번 묘한 수를 써나가는 도림의 솜씨는 과연 《바둑왕》으로 불리울만 하였다. 《도림선생은 바둑을 어디서 배우셨소?》 이번 [...]…
평원왕은 깜짝 놀랐다. (그러면 그 《바보온달》이?) 만족한 왕은 온달을 크게 평가하고 그에게 대형이라는 높은 벼슬을 주었다. 그리고는 어깨를 펴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여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