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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6)

박제상의 부인은 그가 왜나라로 떠난 뒤 딸 삼형제를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 제사를 지내며 목메여 남편을 부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후세사람들은 박제상의 부인이 남편이 떠났다는 …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3)

박제상은 그 길로 북행기에 올랐다. 고구려 국내성에 들어간 그는 공관에 살고있는 보해를 만났다. 보해는 너무 기뻐 어쩔줄을 몰랐다. 울며 웃으며 온밤 회포를 나눈 그들은 만약의 경…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2)

실성왕이 즉위한지 얼마후 왜나라에서 사신을 보내여왔다. 《저의 임금은 대왕이 신성하다는 말을 듣고 우리들을 보내여 백제의 죄상을 대왕에게 고해바치라고 하시더이다. 원컨대 대왕께서는…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1)

가을날의 풍성한 열매는 산과 들을 덮었고 오곡을 걷어들이는 농민들의 건드러진 노래가락이 벌마다 넘치는데 대궐에서는 눌지왕의 등극을 축하하여 성대한 잔치가 열리였다. 기름진 안주에 …

〈조선력사인물〉신라의 박혁거세(3)

신라는 성립후 이웃한 소국들을 통합하고 점차 강화되였다. 신라에서는 일찍부터 벼농사를 비롯한 농업이 발전하였는데 이에 따라 관개수리사업도 널리 벌리였다. 또한 수공업이 발전하였고 …

〈조선력사인물〉신라의 박혁거세(2)

그들이 알속의 사내아이를 동쪽샘물에 정히 씻어주었더니 금시 몸에서는 광채가 나고 주위의 새와 짐승들이 일시에 춤을 추었으며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도 여느때와는 달리 유난히 밝게 …

〈조선력사인물〉신라의 박혁거세(1)

먼 옛날 진한(경주시)땅에는 알천 양산촌, 돌산 고허촌, 무산 대수촌, 취산 진지촌, 금산 가리촌, 명활산 고야촌 등 6개 마을이 있었다.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