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수십만 평양시민들이 조선선수단을 연도에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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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장합니다!》

열광적인 환영을 받은 녀자축구선수들(사진 김리영기자)
열광적인 환영을 받은 녀자축구선수들(사진 김리영기자)

【평양발 김리영기자】평양시민들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승전하고 돌아오는 체육인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5일 평양비행장과 평양시내 연도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철도성 녀성취주악대에 의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비행기에서 맨 먼저 내린것은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금메달을 조국인민들에게 크나큰 기쁨과 신심을 안겨준 녀자축구선수들이였다. 그들은 사다리승강대우에서 공화국기를 높이 들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개선문앞거리(평양지국)
개선문앞거리(평양지국)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관계일군들이 선수들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체육인들과 근로자들, 가족들이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축하합니다!》, 《장합니다!》 등의 격려의 말을 걸었다.

선수들은 군중속에 모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인사를 드리였다.

선수들은 련못동입구로부터 룡흥네거리, 금성거리, 칠성문거리, 창전거리 등에 이르는 수십리연도에서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 등을 들고 달려나온 수십만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녀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한 선수, 감독들이 평양체육관에서 기자들과 회견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