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발전이 기대되는 종목, 두각을 나타낸 신진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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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조건보장, 잠재력 이끌어내는 국가적시책

【인천발 리영덕기자】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앞으로 진행되는 2016년 브라질리오드쟈네이로올림픽, 2020년 일본・도꾜올림픽을 비롯한 세계무대에서의 더 큰 비약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있었고 신진선수들의 활약도 적지 않았다.

체육강국건설을 국가정책으로서 추진하고있는 조선에서는 최근년간 체육시설의 증설, 체육기자재의 생산보장 등 일련의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최고령도자의 관심속에 녀자기계체조팀을 위하여 수많은 훈련기재와 생활용품들이 보내여진 실례도 있다. 선수들은 새로 마련된 기재들을 적극 활용하여 훈련의 량을 2배이상으로 늘이며 자신을 부단히 단련해나갔다고 한다. 그 결과 녀자기계체조팀은 이번 대회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쟁취할수가 있었다.

녀자기계체조팀 김춘필책임감독은 《선수들은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쟁취할 결심으로 충만되여있다. 조선기계체조의 전망은 밝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한편 수영종목에서는 녀자수중체조무용팀이 단체전에서 3대회련속으로 되는 동메달을 쟁취하였다. 녀자물에뛰여들기 2인10m고정판경기에서 김은향선수, 송남향선수가 은메달을, 녀자물에뛰여들기 2인3m탄성판경기에서 최은경선수와 김진옥선수가 동메달을 쟁취하였다.

송남향선수는 《련습장에 질이 높은 기재들이 새로 갖추어졌다. 나라에서 실력배양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는것만큼 열심히 훈련하여 올림픽에서 꼭 1등을 쟁취하겠다.》고 말하였다.

물에뛰여들기의 최은경선수, 송남향선수들은 20살미만의 선수들이며 녀자수중체조무용팀의 평균년령은 금메달을 쟁취한 중국팀, 2등을 한 일본팀보다 낮다.

녀자수중체조무용팀 장연실감독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며 조선팀에는 아직도 성장과 발전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