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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특집】명절일색, 희열과 웃음 가득/사진으로 보는 새해의 평양

2020년 01월 20일 11:48 공화국 주요뉴스

불장식된 평양의 거리

【평양발 로금순기자】새해를 맞으며 평양의 거리들은 명절일색으로 단장되고 식당, 유희장을 비롯한 문화정서기지들에서는 희열과 랑만 넘치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평양의 여러 건물과 주요거리들에는 불장식과 경축판장식, 공화국기와 붉은기들이 배합된 무리기발장식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는 대형선전화장식, 대형구호장식 등이 펼쳐져 거리를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다.

김일성광장에서는 새해를 맞으며 유명배우들이 출연한 설맞이축하공연과 70여작품이 출품된 평양얼음조각축전-2020(12월 31일~1월 2일) 이 진행되여 시민들이 추억깊은 한때를 보내였다.

아동백화점에서는 새해 분위기를 돋구는 색조풍요한 여러가지 모양의 풍선과 동심에 맞는 새로운 상품들을 많이 내놓아 봉사하였다. 자식들, 손자손녀들, 조카나 친구아이들을 위해 새 옷이나 새 완구를 비롯한 상품들을 구입하러 온 손님들, 세배돈을 손에 쥔 어린이의 손목에 이끌려 찾아온 손님들로 흥성거렸다.

릉라인민유원지에서는 새로운 오락기구 유람자전거를 도입하고 거울집을 비롯한 여러 시설들을 새롭게 꾸려놓고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문수물놀이장, 인민야외빙상장을 비롯한 시설들에도 새해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쉬임없이 찾아와 흥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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