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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로차분부회장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인 로차분동지가 조국에서 체류중인 11월 15일 급병으로 8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3년 6월 15일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태여난 고인은 유년시절에 부모를 따라서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현해탄을 건넜다.

해방후 고인은 1949년부터 애국사업에 나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도꾜조선제7초급학교에서 교원을, 1953년부터 1998년까지 조선신보사 기자로, 녀성동맹중앙 부장, 부위원장, 동포결혼상담쎈터 부소장으로, 1998년 7월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평화통일협회 부회장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

로차분씨는 애국사업을 함께 한 남편이 세상을 따난 후 2명의 아들을 조국의 품에 보내여 키우면서 한생을 총련조직 일군으로, 조국통일운동의 활동가로 일한 유능한 일군이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과 로력훈장을 비롯하여 갖가지 국가수훈의 높은 영예를 안겨주시였으며 대표단으로 조국을 방문한 고인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여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고인의 고별식은 조국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