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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차 중앙예술경연대회〉50년학교사에 새로운 한페지/나가노초중 중급부 무용부

제52차 재일조선학생중앙예술경연대회(10월 30, 31일, 오사까)에서 나가노초중 중급부무용부가 처음으로 우수작품상을 쟁취하였다. 전통적으로 민족악기연주에서 이름난 동교이지만 무용에서는 초급부가 29년전에 우수작품으로 뽑힌 이래 특출한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이번 쾌거는 올해 학교창립 50돐을 맞는 동교의 력사에 새로운 한페지를 새겼다.

군무 《옷고름을 날리며》(나가노초중 중급부무용부)

우수작품으로 뽑힌 작품은 창작군무 《옷고름을 날리며》. 창작을 맡은 방성화교원(27살)은 《학생들이 저고리를 지켜온 선대들의 넋을 간직하여 학교의 력사를 이어나갈 결심을 가다듬도록 하고싶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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