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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막심

어느덧 세말이 다가왔다. 아무리 세월이 빠르게 흐른다고 하여도 2019년 새해를 맞이한것이 어제일 같다. 세말을 맞으면 해놓은 일보다 못한 일이 하도 많아 후회가 막심하다.

메아리◆올해는 거주지역의 상공회가 70돐을 맞는 뜻깊은 해였다. 상공회 리사들은 물론이거니와 말그대로 전기관적인 사업으로 운동을 벌려 기념식전과 조국방문사업을 동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하였다. 그런데 단 하나 올해에 예정된 사업에서 미진된 사업이 있으니 그것은 지역동포들의 삶을 담은 연혁사의 제작이였다.

◆편집책임자의 중책을 맡고서도 잘못한 일을 늘어놓는것은 참으로 창피한 일이다. 그런데 명년의 신춘모임까지 완성하자고 관계자들이 필사로 달라붙으니 칠칠암흑속에서 한줄기 빛을 보게 된것 같다. 참으로 동포들의 잠재력은 대단하다 할것이다.

◆세월이 흘러 지역의 공로자들이 우리곁을 떠나고 자료들도 마음먹은대로 모으지 못하는 어려움도 절감했다. 다만 이번에 내는 연혁사에는 분회의 력사가 정리되고 모든 분회장들의 분회자랑과 앞으로 분회를 어떻게 꾸려가겠다는 결의가 담겨져 동포들이 몸가까이 느끼는 연혁사로 된것이 아닐가고 자부하고있다. 또한 연혁사는 총련지부와 분회, 상공회, 녀성동맹, 조청, 청상회, 학교 등 지역의 모든 력사를 담았다.

◆힘이 모자라 애족애국운동의 빛나는 년대기를 새겨온 지역동포들의 자랑을 다 담지 못했다는 후회는 남지만 이번 연혁사를 계기로 지역의 력사를 수집하고 새겨가는 사업이 새 세대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지면 좋겠다. 력사는 이 순간에도 동포들의 애국의 삶속에 새겨지고있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