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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숙 프리미엄 과외수업〉《선배》들이 조고생들에게 보내는 말

2019년 10월 07일 16:34 민족교육

《조고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고베조고 《BECAUSE숙 프리미엄 과외수업》에 조청된 동포강사들은 서로 활약하는 분야는 달라도 모두가 조고졸업생이란 점에서 공통되여있었다. 9명의 《선배》들은 수업을 통하여 조고의 매력,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가지는 힘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에게 조고생의 밝은 미래와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

회사경영에 관한 수업을 진행한 김창호씨(48살, 히로시마조고, 조대 경영학부출신)는 《학생들에게 가장 전하고싶었던것은 여러 선택지속에서 조고에 진학한 결심을 다지길 정말 잘했다는것. 그를 후회하지 말라는것》이라며 《사회에 나가면 능력보다도 어려움 앞에서도 주저앉지 말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강한 정신력이 요구된다. 나도 몇번이나 실패를 겪었으니 지금의 내가 있다.  조고생들은 일본학교 학생들보다 정신력이 강하다. 계속 조고에서 많이 배워 떳떳한 조선사람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주길 바란다.》고 뜨겁게 이야기하였다.

《선배》들은 수업을 통하여 조고생들의 커다란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

비행기회사의 객실승무원으로서 일본각지,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는 김리사씨(고베조고, 조대 외국어학부출신, 26살)는 모교의 후배들 그리고 스승들이 많은 기대를 걸어주고 수업에 불러준것이 기쁘다고 하면서 《자기자신 여러 나라를 오고가도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 자기의 축을 똑바로 세워 당당하게 일을 할수 있는것도 조고, 조대에서 민족교육을 받았기때문이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김리사씨는 자신의 경험을 두고 재일조선인으로서 남들과는 다른 이름과 뿌리는 사회에 나가면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되고 사업을 하는데서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강조하면서 조고생들이 그런 안목을 가지고 우리 학교에서 보람찬 학창생활을 보내여 자기의 희망을 꽃피워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강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있었다.

이날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것은 리제희씨(고베조고출신, 40살)의 수업이였다. 그는 학생들에게 현재 운영하는 인터네트를 통한 놀이감판매업에서 큰 실적을 거두게 될 때까지 겪게 된 우여곡절, 자기의 인생담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성공 여하는 자기의 결심,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강조하였다. 아마가사끼니시지역청상회 회장, 아마가사끼초중 교육회 부회장으로서 민족교육사업발전에 큰 힘을 기울이고있는 그는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결심을 피력하면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일본학교에 비해서 우리 학교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조고에서 배우는것을 긍지로 여겨 마음껏 학교생활을 누림으로써 조고를 졸업하여 크게 활약하고있는 동포들처럼 자기 인생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달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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