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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군부가 미군의 렬화우라니움탄을 관리/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19년 10월 30일 09:00 공화국

《외세굴종이 가져온 비참한 결과》

조선중앙통신사는 10월 29일 《외세굴종이 가져온 비참한 결과》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여 미군의 렬화우라니움탄을 관리하여온 남조선군부를 비난하고 이는 남조선당국의 대미굴종자세의 산물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군부가 미강점군의 렬화우라니움탄을 관리해준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폭로된데 의하면 남조선공군은 경기도 수원공군비행장에 보관되여있는 미군의 렬화우라니움탄 132만발을 지금까지 저들의 인력을 동원하여 관리해주었을뿐아니라 여기에 해마다 많은 자금까지 지출해왔다고 한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이 일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의해 오끼나와미군기지에 배치되여있던 렬화우라니움탄을 전부 남조선으로 이동배치한것과 경기도 수원과 오산, 충청북도 청주 등의 미군기지들에 총 274만발의 렬화우라니움탄을 비축해놓은 사실이 폭로되여 물의를 일으킨바 있지만 남조선군부가 이를 직접 관리하고있는것이 드러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의 수치스러운 대미굴종자세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렬화우라니움탄으로 말하면 생태환경을 심히 파괴하는것은 물론 인체에 백혈병, 암과 같은 불치의 병을 일으키는것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완전히 금지된 무기이다.

미국은 지난 만전쟁과 발칸전쟁, 이라크전쟁때 이 무기를 대량 사용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왔으며 지어 당시 그것을 사용했던 미군병사들까지 모진 고통을 겪고있다.

바로 이런 악마의 탄을 남조선군부당국이 인민들의 혈세까지 털어가며 보관관리해주고있는것이다.

가뜩이나 온 남녘땅이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지대, 페기물처리장으로 오염되여가고있는것도 모자라 세인이 침을 뱉은 렬화우라니움탄까지 보물단지처럼 부여잡고 뒤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남조선군부의 행태야말로 너절하고 더럽기 그지없다.

오늘 세계의 도처에 미국의 군사기지들이 있지만 세금을 섬겨바치며 외세의 군사적강점을 구걸하고 지어 대량살상무기까지 보관해주는 쓸개빠진 놀음을 벌리는 곳은 오직 남조선밖에 없다.

남조선이야말로 미국의 가련한 식민지이며 남조선당국자들은 상전앞에서 덮어놓고 굽석거리면서 민중의 머리우에 재앙의 구름을 몰아오는짓도 서슴지 않는 희세의 사환군, 매국노들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과 광범한 언론들은 굴욕적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에 따른다고 해도 도저히 있을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렬화우라니움탄보관사실에 경악과 개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외세를 하내비처럼 여기면서 떠받들수록 차례질것이란 학대와 멸시, 화난과 희생밖에 없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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