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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의 전통이어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고베조고창립 70돐기념 동포대축전 및 련합동창회, 3,300명으로 성황

1부 기념식전

고베조선고급학교창립 70돐기념 동포대축전 및 련합대동창회가 6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 고베조고 허경교장을 비롯한 3300명의 일군들과 동포들, 대외인사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1부 기념식전에서는 애국가의 주악에 이어 조국에서 보내온 축전, 조선의 련계학교인 강반석고급중학교에서 보내온 축기가 소개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의장은 1948년에 일본당국이 강요해나선 《학교페쇄령》을 분쇄하기 위한 효고현 동포들의 치렬한 4.24교육투쟁은 오늘도 민족교육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정신, 투쟁전통으로 맥맥히 이어지고있다며 70성상의 기나긴 력사를 통하여 이룩한 고베조선고급학교의 가장 큰 성과는 부닥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 학교를 사수하여 민족인재, 애국인재들을 수많이 배출한것이라고 말하였다.

의장은 무려 1만명에 달하는 졸업생들속에는 공화국박사, 교수, 인민체육인, 인민예술가들이 있으며 총련의 전임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 애국적상공인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일조선인운동에 크게 기여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효고현의 동포들은 학교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고 학교를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는 전통적인 기질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최근에는 학교와 청상회가 협동하여 교육선전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있으며 지난해 효고청상회가 조직한 《우리 민족포럼 2018 인 효고》를 계기로 보다 많은 새 세대동포들을 망라한 학교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의장은 자랑스러운 70년의 력사와 민족성고수의 거점인 우리 학교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기고 고베조고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효고현내 전체 총련일군들과 교육일군들이 민족교육사업발전에 깃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며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하여 효고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기어이 안아올것을 호소하였다.

3300명이 참가하였다.

이어 허경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교장은 고베조고의 70년의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풍파사나운 이역땅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보란듯이 휘날리며 우리 학교와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수많은 동포들의 피와 땀, 애국충정이 깃들어있다며 창립 70돐을 맞으면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4.24의 넋을 가슴에 새겨 선대들의 애국충정의 전통, 일심단결의 전통, 백절불굴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 효고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갈 결심을 다지고있다고 말하였다.

보고에 이어 총련의 각급 기관, 단체들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1부 마지막으로 력대 교장들과 교육회 회장들, 유가족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되였다.

2부에서는 련합동창회 야외무대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리봉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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