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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라들과의 친선과 협조의 뉴대를 강화발전시켜 나갈것/조선대표단 단장, 유엔총회 전원회의에서 연설

2019년 10월 03일 06:14 대외・국제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단 단장이 9월 30일 유엔총회 제74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평화와 발전이 현시대의 공통된 지향으로서 유엔이 내세운 활동기둥이며 유엔의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기본목표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많은 유엔성원국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평화와 발전은 의연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것은 국제무대에서 유엔헌장이 밝힌 자주권존중과 주권평등의 원칙이 무참히 유린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의 국제정세는 유엔의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으며 현실은 국가들이 자기의 강한 힘을 가질 때에만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이룩할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들이 가증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우리 국가로 하여금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립자력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자립경제토대와 믿음직한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의 고귀한 전통이 있으며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

그는 불과 한해전에 북과 남, 온 겨레와 국제사회를 크게 격동시킨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오늘 리행단계에 크게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져있는것은 세상사람들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고 돌아앉아서는 우리를 겨냥한 최신공격형무기반입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에 그 원인이 있다고 까밝혔다.

북남관계개선은 남조선당국이 사대적근성과 민족공동의 리익을 침해하는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선언의 성실한 리행으로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할 때에만 이루어질수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공화국정부는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과 협조의 뉴대를 강화발전시켜 나갈것이며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세계 모든 평화애호력량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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