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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고 맺어지는 우정/평양에서 《어린이그림전》

재일조선학생조국방문단, 조국의 학생들과 공동제작도

【평양발 김유라기자】올해도 재일조선학생들과 조국의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교류하는 《어린이그림전》이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8월 15일부터 27일에 걸쳐 조국을 방문한 《어린이그림전》재일조선학생조국방문단이 조국의 학생들과 공동그림제작, 교류모임을 진행하였으며 23일에는 대동강구역 릉라소학교에서 그림전시회가 진행되였다. 2005년에 시작된 평양에서의 공동그림제작은 올해로 14번째. 평양에서의 그림전시회는 6번째로 된다.

릉라소학교에서 진행된 그림전시회

손꼽아 기다리는 날

《어린이그림전》은 10여년전부터 북과 남,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어린이들의 교류를 촉진하며 평화를 이룩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여온 그림전이다. 해마다 북과 남, 재일동포와 일본, 중국의 어린이들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림을 모아 평양, 서울, 제주도, 도꾜, 오사까, 중국 연길 등에서 전시를 진행하여왔다.

올해 릉라소학교에서 진행된 그림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은 지난해 8월 재일조선학생들과 평양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그림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여러 지역 어린이들의 그림을 하나로 모은 《우리가 사는 곳으로 놀러와요》이다. 작품은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제47차 《재일조선학생미술전람회-도꾜전》에서도 전시된것이다. 평양에서는 《재일조선학생미술전람회 -도꾜전》의 실행위원회가 어린이그림전의 《평양전시》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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