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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1세의 고결한 뜻을 이어가리》/총련애국림을 찾아 리대희고문을 추모

유가족과 효고동포들

【평양발 김숙미기자】고 리대희고문(총련 효고현본부, 사협중앙,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고문)의 부인인 문예동 효고지부 리옥례고문(93살)과 장남 리재헌씨(72살)가 4월 28일 조국에 사는 가족, 친척들과 함께 총련애국림(황해북도 중화군 마장리)을 찾아 고인이 생전에 애국의 뜻을 담아 심은 나무앞에서 고인을 추모하였다.

고 리대희고문을 추모하는 유가족들

고 리대희고문은 효고동포장수회 고문으로 있었던 2003년당시 조국에 총련애국림이 조성된다는 소식에 접하여 묘목 한그루 500엔운동을 1,100여명의 회원들과 동포들에게 호소하여 2,055그루를 총련애국림에 희사하였다. 2004년 총련애국림 조업식에도 참가하는 등 생전에 고인은 총련애국림에 남다른 정열을 쏟아부었다. 지난해 공화국창건 70돐을 계기로 조국을 방문했을 때도 이곳을 찾아 일제가 식민지시기 우리 나라의 나무까지도 수많이 앗아갔다고 하면서 항상 애국심을 간직하여 우리 나라의 산림화, 원림화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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