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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승리를/《로동신문》 사설(요지)

2019년 04월 17일 12:00 공화국

17일부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총진격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였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자주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시기에 발표된 시정연설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임무와 투쟁과업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지침이다. 여기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부닥치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시려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 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으며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강대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눈부신 진군속도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그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단말마적으로 책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와 환경, 장래전망을 과학적으로 통찰한데 기초하시여 시정연설에서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이것은 부정의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짓부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신념의 선언이다.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옳바른 전략전술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힌 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구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적단계이며 그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만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연설에는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할데 대한 문제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철의 론리와 과학적인 분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뚜렷이 밝힌 바로 여기에 이번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우리 혁명의 특수한 환경과 오늘의 복잡한 세계정세는 우리가 가는 길이 천만번 정당하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여기에 주체의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이 안겨준 국가건설의 보검을 확고히 틀어쥐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우리 공화국을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나라로 빛내이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투쟁해나갈것이다.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은 현 단계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전투적기치이다.

우리 혁명의 발전행로와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은 공격전이다.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이 클수록 자기 힘을 믿고 자력으로 역경을 돌파하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와 기적적인 성과들은 우리 인민이 굴함없는 공격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마련한것이다. 우리는 장기간의 핵위협을 핵으로 종식시킨것처럼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려야 한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문화를 우리 식으로 개화발전시키며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우리에게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자립적발전능력과 기반이 있다.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을 총폭발시킬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은 력사적흐름에 역행해나서는 적대적인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북남관계의 지속적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이룩하기 위한 길을 밝힌 등대이다.

오늘 우리 당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주동적인 조치들에 의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력사적투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있다. 그러나 내외반통일, 반평화세력들은 북남합의리행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6.12조미공동성명의 정신에 역행하는 적대행위들을 로골화하고있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적행동으로 그 진심을 보여주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북남관계, 조미관계개선의 원칙적문제들이 밝혀짐으로써 평화와 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옳바른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지금 시정연설에 접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시려는 절세의 애국자의 숭고한 뜻과 확고부동한 결심에 대하여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정신과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적보검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희세의 사상리론가, 정치가를 높이 모시여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옳바른 지침을 받아안고 투쟁하는 크나큰 민족적행운과 긍지를 가슴깊이 새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당의 령도는 약동하는 주체조선의 힘이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실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된 괄목할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천만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쟁취한 위대한 승리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공화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한다 해도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끝까지 함께 해나가야 한다.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부흥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나가야 한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모두다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총진격해나가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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