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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추대를 경축/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2019년 04월 17일 13:18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추대를 경축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진행되였다.(13일, 도꾜조선문화회관)

김정은원수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추대를 경축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3일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위원장, 중앙감사위원회 리명유위원장, 상공련합회 박충우회장, 조선대학교 한동성학장, 총련중앙 고문과 각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 동포들, 조대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의장은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주체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중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대정치사변이며 태양조선의 무궁한 미래와 민족만대의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는 민족사적대경사라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해같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시고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담대한 결단과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시여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전환적국면을 열어주시였다고 지적하면서 김일성주석님을 국가주석으로,김정일장군님을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정은원수님을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대를 이어 높이 모셔왔기에 재일동포들은 식민지망국노의 운명에서 해방되여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 재생할수 있었으며 애족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리여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같이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갈것이라고 지적하고 원수님을 단결과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위대하신 최고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집행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축하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제창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원수님께서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를 받아안은 감격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사업과 대외활동을 힘있게 벌리며 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올 뜨거운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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