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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랑천발전소건설 힘있게 추진/새로운 신화, 속도를 창조하며

2019년 03월 31일 12:00 공화국

어랑천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3월 31일부 《로동신문》)

어랑천발전소(함경북도)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로동신문》은 최근 어랑천발전소건설정형을 수시로 전하면서 건설자들이 새로운 어랑천신화,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고있는데 대하여 상세히 보도하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7월, 어랑천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김일성주석님의 교시(1981년 6월 5일)가 계신 때로부터 30여년이 지나도록 공사가 완공되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직접 료해대책하기 위하여 현지를 찾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언제건설을 시작한지 17년이 되여오도록 총공사량의 70%밖에 진행하지 못한 원인을 료해하시고 지금처럼 내각에 맡겨놓아서는 대가 바뀌여도 결말을 보지 못할것 같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가 전체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총발동하여 언제건설뿐아니라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틀어쥐고 조직지도하여 다음해 10월 10일까지 공사를 완공할데 대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그후 약 200일동안 어랑천전역에서 전례없는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3면에 면특집을 짠 3월 31일부 《로동신문》은 팔향언제콩크리트치기는 총공사량의 90%계선을 돌파하였으며 4호발전소물길굴관통의 날도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물길굴도갱굴진을 앞당겨 해제끼고 첫 관통을 함으로써 전반적인 물길굴도갱관통기일을 앞당기고 물길굴공사를 제기일에 완공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대대별고속도굴진경기가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암질조건에 맞는 천공, 발파방법과 합리적인 버럭운반방법들이 탐구되고 착암, 장약 등 모든 공정이 잘 맞물려 공사초기 하루에 몇m정도밖에 굴진하지 못하던 갱들에서 최고 12.4m의 굴진실적을 기록하는 속도가 창조되였다고 한다.

어랑천발전소는 어랑천상류에 언제식으로 3호와 4호발전소를 건설하고 그아래에 팔향언제를 쌓아 물길식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를 건설하게 되여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은 조선의 수력발전소들가운데서 가장 험준한 지형에서 진행되는 건설중의 하나로서 수송조건이 불리하다. 한해동안에 공사를 할수 있는 기간도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런 속에서 건설자들은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건설속도를 계속 높이고있는데 대해 신문은 강조하고있다.

신문은 《머지않아 세계는 주체조선의 만리마진군의 행로우에 우뚝 솟아 빛나는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기념비를 보게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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