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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로 국제회의 조선개최 무산, 해당한 대책 취할것을 주장/조선대표가 유엔사무총장에게 편지

2019년 03월 12일 13:10 공화국

【12일발 조선중앙통신】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김성은 최근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의 부당한 처사로 조선에서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총회를 주최할수 없게 된것과 관련하여 11일 유엔사무총장 안또니오 마누엘 데 올리베이라 구떼헤스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지난해 9월 인디아에서 진행된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총회 제71차회의에서 지역성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제72차회의를 2019년 9월 조선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가 조선에서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총회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전자설비들의 반입을 불허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지역총회를 주최할수 없게 되는 세계보건기구 력사상 전례가 없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였다.

제재의 마수는 조선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인도주의협조활동은 물론 사람들의 생명안전과 건강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세계보건기구의 정상활동인 국제회의소집까지 방해하고있다.

오늘날 사회와 가정들에서 광범히 리용되고있는 콤퓨터 등 전자설비들의 반입까지 금지시킨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야말로 현대문명을 파괴하고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로 되돌리려는 반인륜적행위가 아닐수 없다.

제반사실은 유엔성원국을 반대하는 제재의 범위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준다.

편지는 유엔이 이제라도 현정세와 세계적민심에 역행하는 대조선《제재결의》들을 전면검토하고 해당한 대책을 취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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