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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태도

백년숙적, 철천지원쑤, 날강도, 불구대천의 원쑤… 민족교육의 대문을 들어선 때로부터 우리는 분렬의 장본인인 미국에 대하여 얼마나 저주를 품고 말해왔던가. 지난해 설마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이던 조미관계가 그처럼 극적으로 전환되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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