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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북, 남, 해외가 함께 손잡고/서울대학교 교류추진위 공동위원장들과의 일문일답

작년 12월 3일 서울대학교를 찾아 교류추진위 위원들을 만났다.

2018년 북남 수뇌분들은 세차례의 수뇌회담을 가지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채택, 발표하시였다. 북남선언들에 따라 과거 보수정권하에서 중단된 북남간의 교류가 속도를 올리며 실행되여나가고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통일조국의 주인공이 될 새 세대들도 례외가 아니다.

작년 5월 서울대학교에서는 청년학생들이 앞장서 북남선언들을 리행해나가자고 서울대학교-김일성종합대학교 교류추진위원회(이하 교류추진위)를 발족하였다. 그후 대학간교류를 제안한 두차례의 공개서한을 김일성종합대학 앞으로 발송하고 김일성종합대학에서도 서울대학교에 서한이 보내오는 등 북남선언들이 마련한 통일기운의 고조와 더불어 청년학생들간의 교류 또한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고있다. 본지에서는 작년 12월 3일 서울대학교를 방문하고 교류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을 인터뷰하였다. 그 일문일답은 다음과 같다.

– 교류추진위는 어떻게 결성됐나.

최승아 교류추진위 공동위원장

최승아 교류추진위 공동위원장 (서울대 6.15련석회의 의장) : 력사적인 4.27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발표를 통해 민족의 자주, 평화, 통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대가 각계층에서의 교류촉진에 앞장서려고 김일성종합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2018년 5월 17일의 교류추진위 결성식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간호대, 사범대, 사회과학대, 약대, 자유전공학부 등 5개 단과대 학생회와 학내단체인 6.15남북공동선언지지리행을 위한 범서울대인 련석회의(서울대 6.15련석회의)가 참여하여 대학생 120여명이 모이는 대규모행사가 되였다.

– 어째서 김일성종합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하려고 했는가.

홍정욱 교류추진위 사무국장 (서울대 6.15련석회의 사무국장) : 30년전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의 회장후보가 김일성종합대학에 공개서한을 보내고 남북청년들의 국토종단대행진과 합동체육대회의 개최, 남북학생들의 판문점실무회담의 개최를 제안한적이 있었다. 당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에서도 그 제안을 환영하는 성명이 발표되였지만 독재정권의 탄압으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오늘 력사적인 전환점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30년전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교류를 꼭 성사시키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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