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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협조와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조선대표단이 꾸바와 베네수엘라를 공식방문

2018년 11월 30일 09:00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대표단이 꾸바공화국과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을 공식방문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의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과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인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내각수상사이의 회담이 11월 29일 국가리사회청사에서 진행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조선과 꾸바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의 전환적계기가 마련된 시기에 꾸바를 방문하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반제,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혁명적원칙, 동지적의리에 기초한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내각수상은 조선을 방문하여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와 감격적으로 상봉하던 그날의 감동을 잊을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열광적인 환대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것이라고 하면서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시여 조선인민의 혁명투쟁을 계속 승리적으로 령도해나가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회담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정치적대화와 지지협력관계,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이에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을 공식방문하였다.

대표단 단장인 김영남위원장과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대통령사이의 회담이 27일 대통령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조선과 베네수엘라사이의 관계는 진실하고 친근한 벗, 견실한 동지적관계로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반제자주, 반전평화, 사회주의를 위한 베네수엘라인민의 투쟁은 힘있게 전진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대통령은 김정은령도자께서 건강하시여 조선인민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활력있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회담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와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한편 조선과 베네수엘라 외무성들사이에 량해문과 협정이 체결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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