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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추억

애틋한 사랑의 추억이라 할가. 고급부 학창시절, 조청사업과 함께 학습과 토론의 나날을 보낸 동창생과 평양에서 만났다. 그가 언제 귀국했는지도 딱히 알수 없지만 홍안의 처녀가 할머니가 되는 세월에 이루어진 상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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