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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으로 성대히 경축/공화국창건 70돐 오사까축하연

2018년 10월 01일 20:49 주요뉴스

공화국창건 70돐기념 오사까축하연이 진행되였다.

공화국창건 70돐기념 오사까축하연이 9월 25일에 오사까시내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오사까부상공회 김영진회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오사까주재의 총령사관 대표들, 중의원의원과 참의원의원, 부의회의원과 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일본의 정계, 경제계, 언론계, 사회계, 문화계 등 각계 래빈들 모두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축하연에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의 력사를 묶은 영상이 상영된 다음 주최자를 대표하여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먼저 건국 70돐을 맞이한 공화국이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자주통일위업에서 이제까지 없는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부영욱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또한 북남관계, 조미관계 개선을 비롯한 력사의 거세찬 흐름은 공화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다며 최근에 日朝国交正常化促進議員連盟이 10년만에 활동을 재개한것을 비롯하여 조일관계개선의  움직임이 앞으로 활성화되여나갈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의 긍지를 가슴깊이 새겨 70년의 기나긴 세월을 조국과 함께 걸어온데 대하여 강조하고 앞으로도 총련이 조국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지향한 새로운 력사적걸음에서 그 일익을 믿음직하게 맡으며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교육, 민족권리를 지키고 조일우호친선을 촉진하는데서 힘을 다해나갈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축하연에서는 래빈들을 대표하여 尾辻가나子중의원 의원, 《日朝国交正常化の早期実現を求める市民連帯・大阪》의 長崎由美子공동대표가 축하인사를 하였으며 축하연에 즈음하여 각계 인사들로부터 보내온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축하연에서는 오사까부상공회 김영진회장이 축배선창을 하였다.이어 회장에서는 대원수님들과 원수님께서 각국 수방들과 접견하시고 우호친선활동을 벌려오신 력사를 묶은 영상이 상영되였다.

이날 축하연은 립식형식으로 진행되였으며 참가자들은 자리를 오가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류와 친선을 깊였다. 마지막에는 오사까조선가무단이 출연하는 공연이 피로되였으며 동포들과 래빈들이 함께 어깨춤을 추며 통일렬차를 이루어 회장을 누비였다.

400여명의 동포들과 래빈들이 함께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였다.

축하연은 시종 공화국창건 70돐을 열렬히 경축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로 들끓었으며 우호친선의 정이 넘치는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김정의부위원장은 3번의 걸친 북남수뇌상봉이 이룩된 력사적인 올해 공화국창건 70돐을 동포들과 일본사람들을 비롯한 래빈들이 함께 모여 열렬히 경축한것은 아주 의의가 깊다며 이날 축하연이 자주통일에로 나아가는 조국과 더불어 운동을 더욱 가속화시켜나갈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정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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