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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2018년 09월 19일 09:00 메아리

북남수뇌분들이 서로 손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을 때 재일동포들은 높뛰는 가슴을 누를길 없었다. 이어 조미수뇌회담을 보고 이제 조국통일은 다 됐다, 이렇게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을것이다. 그건 크게 틀린것이 아니다. 다만 사태가 일사천리로 진전된다고 기대했더라면 그것은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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