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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 성대히 거행

2018년 09월 10일 07:15 공화국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이 펼친 백승의 진로따라 자력부강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격동의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9월 9일 혁명의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성대히 거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광장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 단장들이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광장주석단에 나오시였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순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열병식참가자들과 군중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주석단과 주석단특별석에 등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률전서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모하메드 울드 아브델아지즈 모리따니이슬람공화국 대통령, 쌀바도르 안또니오 발데스 메싸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 겸 내각제1부수상, 힐랄 알 힐랄 아랍사회부흥당 지역부비서, 왈렌찌나 이와노브나 마뜨비옌꼬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이 주석단에 초대되였다.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대표단 단장들과 여러 나라 당 및 국가, 정부대표단 단장들, 특사, 인사들이 주석단특별석에 자리잡았다.

초대석에는 공화국창건 70돐 경축대표들, 당, 무력, 정권기관, 내각,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공로자들이 자리잡고있었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성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여러 나라 대표단성원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 외국손님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와 종합군악대의 시작례식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조선로동당기가 게양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이 열병식준비검열을 받기 위하여 정렬한 열병부대를 사열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을 시작하겠다는것을 보고드리였다.

열병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가 광장에 울려퍼지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인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여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연설을 하였다.

력사의 광장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가 조선인민군 장령, 군관들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서자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와 전체 열병대원들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열병지휘관 김명남 륙군상장의 지휘차를 선두로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주체적혁명무력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과시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종대와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총대로 굳건히 보위해온 중앙보안간부훈련소종대, 38경비대종대가 열병대오의 앞장에서 발걸음드높이 광장에 들어섰다.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근위 제2어뢰정대, 근위 제56추격기련대의 열병종대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혁혁한 무훈을 아로새긴 군기들을 앞세우고 열병광장을 행진해갔다.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중대종대의 뒤를 이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자들에게 조선인민군의 본때를 보여준 해군사령부 제1기지종대와 항공군종대, 판문점경무대종대, 제4군단아래 포병부대종대 그리고 조국의 대지우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운 근위 영웅1려단종대와 서해갑문건설부대종대가 보무당당히 나아갔다.

반제혁명의 최전선에서 숭고한 국제주의와 자랑찬 승리전통을 떨친 해남도전선부대종대와 공군종대,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종대도 긍지높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유창선 륙군소장, 김광철 륙군소장, 윤학선 륙군소장을 위수로 하는 전선군단종대들과 리수경 해군소장, 한일남 항공군소장이 인솔하는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종대에 이어 전략군과 특수작전군의 열병종대들이 위풍당당히 전진하였다.

제91군단, 고사포병군단, 제3군단, 제12군단, 제425기계화보병사단, 제518포병사단종대들도 리근혁 륙군소장, 최승광 륙군대좌, 권기훈 륙군소장, 윤득수 륙군소장, 박종철 륙군대좌, 한격림 륙군소장을 따라 발구름소리 높이 울리며 씩씩하게 행진해들어왔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을 혁명의 총창, 계급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보위해갈 열의를 안고 나아가는 열병종대들마다에 필승의 기상과 용맹이 용솟음쳤다.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주체군사교육의 최고전당으로 자랑높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김일성정치대학, 김정일군사연구원, 김정일인민보안대학종대를 비롯한 각급 군사학교종대들,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의 대오인 혁명학원종대들이 용기백배하여 경축의 광장을 활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주석단앞을 지나는 열병종대들에 손을 드시여 답례를 보내시였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고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리는 우렁찬 함성이 광장에 메아리쳤다.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관철하는 길에서 인민군대의 강위력한 익측부대로 믿음직하게 준비된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종대들이 불패의 전투력과 정규화적면모를 과시하였다.

조국의 푸른 하늘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우리의 비행기들이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행로를 상징한 《70》이라는 수자대형을 짓고 수도의 상공을 날았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백승의 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기계화종대들이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의 군악에 맞추어 광장을 누벼나갔다.

리성호 륙군대좌, 심용택 륙군소장, 권육성 륙군소장, 문학명 항공군소장의 지휘차들을 선두로 정연하게 대렬을 지은 땅크, 장갑차종대와 각종 구경의 자행포 및 방사포종대, 로케트종대들이 위풍있게 전진하였다.

강철포신을 추켜들고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무쇠철갑대오의 열병대원들은 일당백의 전투력을 더욱 튼튼히 갖추고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영예로운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충천한 기세로 광장을 통과하였다.

무진막강한 우리의 군력에 대한 자긍심으로 가슴부풀게 하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열병대오에 군중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행진군악대가 《승리》라는 글발을 새기고 비행기들이 광장상공에 삼색연무를 뿌리며 열병식마감을 장식하였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 이어 장엄한 평양시군중시위가 시작되였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시위하며 공화국기폭대렬이 《빛나는 조국》, 《조국찬가》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물결쳐가고 《경축 9.9》라는 글발이 광장바닥에 새겨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기발대렬이 수령영생송가가 울려퍼지는 광장으로 들어서자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꽃물결은 더욱 세차게 설레이였다.

수령의 위대성에 나라의 강성번영도 인민의 행복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새겨주며 경축의 광장에 태양의 존함들이 정중히 모셔지고 《경축 70》, 《주체》, 《일심단결》 등의 글발들이 펼쳐졌다.

공로자대렬, 군인가족대렬, 농업근로자대렬, 체육인대렬, 소년단대렬을 비롯한 시위대렬들이 《승리와 영광의 70년》, 《주체조선의 탄생》, 《장군님 지켜주신 행복넘친 집》, 《사회주의대가정》, 《세상에 부럼없어라》, 《사회주의 한길로》 등의 글발이 부각된 가장물, 구호판들과 함께 련이어 광장을 지나갔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시위참가자들은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경쾌하고 우아한 춤률동에 담아 펼쳐놓았다.

《사회주의전진가》, 《자력갱생행진곡》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고 《불패의 강국이여 앞으로!》, 《경제건설에 총력을!》 등의 글발이 부각된 가장물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2018년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라는 프랑카드를 든 로동계급대렬, 과학자, 교원대렬이 용용히 흘러갔다.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대고조폭풍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나갈 의지로 충만된 청년학생들이 웨치는 《청년강국》, 《결사옹위》의 함성은 광장을 진감하고 붉은기춤대렬의 박력있는 춤률동은 경축열기를 더해주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주체의 붉은기를 억세게 추켜들고 사회주의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며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잘 보여주었다.

조선지도와 《우리 민족끼리》, 《자주, 평화, 친선》 등의 글발이 부각된 가장물, 구호판들과 함께 광장에 들어선 시위참가자들이 꽃다발과 통일기를 흔들며 광장을 활보하였다.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시위대렬들이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끝까지 걸어갈 신심드높이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광장을 메워나갔다.

종합군악대가 《김정은장군찬가》를 주악하며 특색있는 대형변화로 당마크와 《사수》라는 글발을 새기였다.

군중시위가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석단로대에 나오시여 열광적으로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대정치축전으로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아로새겨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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