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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좋고 다종다양해지고있는 8월3일인민소비품/소비자들속에서 호평, 수요는 날로 증가

2018년 09월 26일 17:51 공화국

조선에서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 질제고를 위한 새 제품개발 및 생산경쟁이 날로 더욱 활발해지고있는 속에 8월3일인민소비품의 질적수준이 높아지고 다종다양해져 그에 대한 수요가 오르고있다.

질적수준이 중앙제품 못지 않다는것이 소비자들의 일치한 평가이다.

지난해보다 가지수 3배

전시회를 돌아보는 참관자들

지난 8월 평양제1백화점에서는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전국 각지의 공장, 기업소, 가내작업반, 리용생산반의 생산자들이 지방원료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만든 28만 7,300여점의 소비품들이 출품되였다.

지난해에는 8만 5,000여점으로서 3배로 늘어났다.

그중에서 새 제품만 하여도 300여종이며 명제품, 명상품으로 만들어 내놓은것은 540여종에 달한다.

평안북도만 보아도 지난해 새 제품, 명제품이 30종이였다면 올해는 72종으로 늘어났다.

전사회적으로, 전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고있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보다 활발해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원산시 직매점 리용생산반에서 만든 비소성타일

전시회에 출품된 새 제품들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은 강원도의 원산시 직매점 리용생산반에서 개발생산하고있는 비소성타일이다.

원산시 직매점 최향지배인(61살)은 《비소성타일은 바다모래와 세멘트를 주원료로 만든것이다. 올해 개발도입하였다. 자체생산기지를 꾸리고 5월부터 여러가지 규격과 형태, 색갈로 대량 생산하고있다. 강원도적으로 수요가 너무 높아 생산이 미처 따라서지 못하는 형편이다.》라고 말한다.

비소성타일은 질이 높은것으로 하여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되고있다.

여러 형태의 녀성들의 달린옷도 인기를 모았다.

대동강구역 직매점 리성옥지배인(52살)은 《인민들이 누구나 좋아하고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소비품들의 품종과 가지수를 늘이고있다. 실례로 최근 녀성들속에서 달린옷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높다. 그래서 우리 직매점 피복리용생산반에서는 올해 여름계절에는 달린옷을 기본지표로 하여 녀성들의 요구와 기호에 맞게 창안제작하고있는데 지금은 그 가지수가 수백가지나 된다. 이번 전시회에 달린옷을 출품하였는데 인기이다. 주문도 많이 받고있다.》라고 자랑삼아 말한다.

고장의 특색있는 명제품을

이번 전시회는 각 도마다 자기 고장의 얼굴이 뚜렷한 특색있는 제품들을 내놓아 인기를 모았다.

평안북도에서 만든 목각제품과 옻칠공예품

평안북도는 적목나무로 만든 목각제품이 유명하다.

적목나무는 건강에 좋은것으로 하여 주로 장식용제품을 많이 만들었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전혜옥국장(36살)은 《가공기술을 더욱 높여 각종 장식용제품들도 많이 만들고있는데 장식효과가 아주 독특하여 호평이다. 그밖에도 특색있는 옻주전자, 옻밥국그릇, 옻다반 등 옻칠공예품들도 우리 도의 명제품으로서 인기를 끌었다.》라고 말한다.

강원도에서는 자기 지방의 이름난 참대로 초물제품들을 맵시있게 만들어내놓았는데 수도시민들속에서 수요가 높았다.

황해남도의 골뱅이공예품들은 많은 참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리상철책임부원은 《지난 시기에는 골뱅이꽃병을 여러가지 형태로 만들었다면 지금은 사람들의 문화적수준이 날로 높아지는데 맞게 족자, 시계, 사진액틀 등 여러가지 장식용 골뱅이공예품들을 특색있게 만들고있다. 우리 도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골뱅이공예품을 찾고있으며 그것을 기념으로 가져가고있다.》라고 말한다.

토기가마, 토기약탕관은 주문수요가 너무 높아 량강도에서 평양으로 많이 날라와야 할것 같다고 량강도인민위원회 김금숙부원은 말한다.

그는 《토기제품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토법으로 만든다. 우리의 토기제품은 민족전통을 고수하고 계승하며 더욱 발전시켜온 우리 도의 명제품이며 자랑이다.》라고 말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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