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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95돐〉간또각지에서 추도모임

간또대진재가 있은 때로부터 95년이 되는 1일부터 9일에 걸쳐 도꾜, 가나가와, 사이다마, 지바, 군마의 각지에서 조선인학살희생자추도모임이 거행되였다.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이 참가한 《도꾜동포추도모임》

1일, 도꾜 스미다구의 요꼬아미쬬공원안에 건립된 간또대진재조선인희생자추도비 앞에서 열린 《도꾜동포추도모임》에는 총련중앙의 남승우부의장, 도꾜도본부의 고덕우위원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일본시민들 150명이 참가하였다.

추도모임에서는 먼저 참가자전원이 학살된 동포희생자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서 고덕우위원장이 추도사를 하였다. 그는 대진재를 기화로 일본의 내무성, 군대, 경찰, 《자경단》 등에 의하여 무참히 학살된 6,600명의 우리 동포들을 추모한 다음 일본정부가 사건으로부터 95년이 지난 오늘에도 학살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커녕 그 진상조차 밝히지 않을뿐아니라 조선인대학살만행의 력사적사실마저 덮어버리고 외면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일본정부가 조선에 대한 광기어린 제재와 총련, 재일동포에 대한 탄압을 그만두고 과거청산과 조일관계정상화를 실현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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