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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공동성명리행의 근본열쇠는 신뢰조성》/조선외무상 ARF 상회의에서 연설

리용호 조선외무상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세안지역연단(ARF) 상회의에서 4일 연설하였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외무상은 싱가포르에서 조미관계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수뇌상봉과 회담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발전에 가장 심원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중대사변이라고 지적하고 오랜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사이에도 서로 신뢰를 조성하면 대화와 협상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는데 싱가포르수뇌상봉이 가지는 거대한 국제적의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미공동성명을 책임적으로 성의있게 리행해나가려는 조선의 결심과 립장은 확고부동하다며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한 리행을 담보하는 근본열쇠는 신뢰조성이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감정이 아니며 조미사이의 충분한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수 있는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는 미국이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나온다면 그에 상응하게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있었지만 미국이 우리의 우려를 가셔줄 확고한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하나하나씩의 단계적인 동시행동을 통하여 신뢰를 착실하게 쌓아나가는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이라고 하면서 회의에 참가한 아세안지역연단의 모든 성원국들이 어렵게 마련된 조선반도정세전환의 세기적인 기회를 귀중히 여기고 조선반도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였다.

여러 나라 외무상들과 담화

리용호외무상은 3일과 4일 중국외교부장과 윁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타이, 필리핀, 뉴질랜드 외무상들, 캄보쟈 외무 및 국제협조상,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를 각각 만나 담화를 하였다.

담화들에서는 나라들사이의 쌍무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협조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또한 리용호외무상은 먄마국제협조상, 인디아외무성 국무상을 각각 만났다.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한 조선외무상의 연설(요지)

싱가포르에서 조미관계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수뇌상봉과 회담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발전에 가장 심원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중대사변이다.

오랜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사이에도 서로 신뢰를 조성하면 대화와 협상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는데 싱가포르수뇌상봉이 가지는 거대한 국제적의의가 있다.

조선반도에 형성된 평화와 안정의 새로운 기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정세의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모든 나라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적극 관심하고 아끼면서 공고히 해나가야 할 귀중한 싹이다.

현 조선반도정세는 한마디로 말하여 낡은것을 타파하고 새것이 탄생하는 력사의 한순간이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 6월 여기 싱가포르의 쎈토사섬에서 조미수뇌분들은 세기적인 합의를 이룩하였다.

조미공동성명을 책임적으로 성의있게 리행해나가려는 조선의 결심과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한 리행을 담보하는 근본열쇠는 신뢰조성이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감정이 아니며 조미사이의 충분한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수 있는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방식이 필요하다.

신뢰조성을 선행시키며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단계적으로 리행해나가는 새로운 방식만이 성공할수 있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도라고 우리는 믿고있다.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놓고 가까이 다가설수 있게 해줄 때 우리 역시 미국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줄수 있게 될것이다.

이것이 조미 두 나라수뇌분들이 이룩한 합의정신의 근본핵이다.

우려스러운것은 미국내에서 수뇌부의 의도와 달리 낡은것에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들이 지꿎게 계속 표출되고있는것이다.

조미공동성명이 미국의 국내정치의 희생물이 되여 수뇌분들의 의도와 다른 역풍이 생겨나는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나온다면 그에 상응하게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있었지만 미국이 우리의 우려를 가셔줄 확고한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다.

조선속담에 《느려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지만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하나하나씩의 단계적인 동시행동을 통하여 신뢰를 착실하게 쌓아나가는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이다.

조선은 지난 4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택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경제를 부흥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면 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전, 경제적장성을 위해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쁜것은 없을것이다.

국제사회는 응당 우리가 비핵화를 위하여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을 고무추동하는 건설적인 조치들로 화답해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