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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인권침해행위를 단죄/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변인

2018년 07월 06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변인은 지난 6월 28일 간사이국제비행장 세관당국이 조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고베조고 학생들의 각종 물품들을 강제압수하는 폭거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이날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세관당국의 행위는 일본당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결과이라고 까밝히고 일본의 대조선제재는 비인간적이며 국제법을 위반한 부당한 조치라고 단죄하였다.

그러면서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더불어 재일동포들에 대한 란폭한 인권침해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일본내에서 벌어지는 재일동포들에 대한 각종 차별과 민족말살정책을 철회한다면 조일관계개선을 위해 내딛는 첫걸음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을 시작으로 과거 죄악에 대한 성근한 사죄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반공화국, 반총련적대행위의 청산이 없이는 일본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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