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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체육단에 순회우승컵 수여/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2018년 06월 30일 09:00 공화국 체육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가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였다.

축구, 롱구, 배구, 탁구, 수영을 비롯한 수십개 종목의 경기들이 평양과 평성, 함흥, 남포 등지에서 진행되여 종합 1등을 쟁취한 압록강체육단에 순회우승컵이 수여되였다.

통신은 이번 경기대회는 종목별체육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사격경기에서는 남자 날치기참호대사격 개인전, 날치기원형대사격 개인전, 단체전, 10m공기보총사격 개인전, 단체전, 50m보총3자세사격 개인전에서 련이어 공화국 새 기록이 수립되였다. 높은 사격술을 보여준 조선인민군 국방체육단 선수들이 19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평양의 광복거리에서 진행된 마라손(30km)경기에는 100여명의 남, 녀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성인급경기에서는 기관차체육단 남자선수와 김책공업종합대학체육단 녀자선수가 우승하였으며 청년급경기에서는 압록강체육단, 려명체육단 남, 녀선수들이 성과를 거두었다.

기준기록에 도달한 많은 남, 녀선수들이 공화국선수권대회(10월)와 청년선수권대회(9월) 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

함경남도가 종합 1등/기술혁신봉화상체육경기대회

기술혁신봉화상체육경기대회가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평안남도 평성, 함경남도 함흥, 함경북도 청진 등지에서 진행되였다.

각 도들에서 선발된 2,500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롱구, 탁구, 정구를 비롯한 10여개 종목의 경기들에서 승부를 겨룬 결과 함경남도가 종합 1등을 하였다.

개막식과 페막식이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있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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