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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7)/맹복실

2018년 05월 30일 16:41 문화・력사

판형콤퓨터를 다룰 때 하는 말

 

안녕하십니까? 새 학년도부터 드디여 전자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하게 되였는데 종이교과서랑 많이 달라서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건네줘야 할지 고민하고있습니다. 여태껏 《교과서를 펴세요.》, 《교과서를 덮으세요.》 이렇게 지시를 주었다면 앞으로는 판형콤퓨터를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니 말입니다.

그림-성명미(남부초급 교원)

맹선생님: 그렇겠지요.

교원: 가뜩이나 《기계음치》인데 그걸 다루면서 정확히 지시도 줘야 되니 어쩌면 좋습니까?

맹선생님: 이런건 젊은 교원들이 잘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조급해말고 편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익히시면 될겁니다. 나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도 자신을 끊임없이 《갱신》시켜야 합니다.

교원: 큰맘먹고 한번 잘해보겠습니다.

맹선생님: 《판형콤퓨터》를 일본에서는《タブレットPC (tablet PC )》라고 하는데 말그대로 《판형콤퓨터(板状コンピュータ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생활에서는 《판형콤퓨터》를 줄여서 《판콤》이라고 부릅니다. 내친김에 《ノートパソコン》에 대해서 말한다면 우리 말로는 《노트콤퓨터》, 줄여서 《노트콤》이라고 부릅니다.

교원: 판콤을 사용할 때 최저한 필요한 말들을 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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