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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만경대상 국제마라손경기대회

2018년 04월 10일 11:24 공화국 주요뉴스 체육

 봄철 평양의 거리를 질주

【평양발 글 리상영, 사진 로금순기자】김일성주석님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맞으며 제29차 만경대상 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4월 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의 거리를 질주하는 참가자들

경기는 마라손, 반마라손, 10km달리기, 5km달리기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전문가부류에서는 7개 나라(조선, 중국, 에티오피아, 케니아, 마로끄, 우간다, 짐바브웨)의 선수들이 영광의 결승선을 향해 달렸다. 애호가부류에서는 조선, 로씨야, 영국, 도이췰란드,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중국 대북을 비롯한 46개 나라와 지역들에서 온 630여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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