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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특집】따뜻한 봄기운을 서서히 느끼며/3월의 평양의 풍경

2018년 03월 29일 11:04 공화국 특집

【평양발 로금순기자】요즘에는 평양시민들도 봄기운을 서서히 느끼고있다.
3월초순에 들어 겨울용 외투를 벗고 얇은 외투로 갈아입은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야외빙상장, 로라스케트장에는 장갑을 벗고 뛰노는 청춘남녀, 어린이들의 모습이 있었다.
3월 20일을 전후하여 학교들에서는 졸업식이 있었다. 고급중학교의 졸업생들은 새 희망을 안고 정든 모교를 떠났다.
3월에는 식수절(3월 2일), 정월대보름(올해는 3월 2일),  3.8국제부녀절 등의 명절이 있다.
나라의 원림화, 수림화를 위해 직장, 학교, 가정들에서는 식수절에 즈음하여 나무를 심었다. 정월대보름에 달구경을 하고 3.8국제부녀절에는 안해와 어머니, 직장의 녀성동료들에게 꽃다발, 기념품을 선물하였다.
3월의 평양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정월대보름

련광정에서 달맞이를 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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