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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웨치며 단결을 과시/첫 선을 보인 북남녀자빙상호케이유일팀

남측의 보도에 의하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게 되는 북남녀자빙상호케이유일팀이 4일 인천선학링크에서 스웨리예팀과 평가전을 진행하였다. 약 3,000명의 관중들이 성원을 보냈다. 이날 경기는 선수촌에서 합동련습을 진행해온 북남선수들이 유일팀으로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되였다.

경기장에 들어서며 서로를 격려하는 북남유일팀 선수들(4일, 련합뉴스)

경기에 앞서 《아리랑》이 주악되였으며 조선반도와 《KOREA》라는 글발이 새겨진 경기복을 입은 유일팀선수들은 경기전 《팀 코리아》를 웨치며 단결을 과시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의 각 지역과 부문별조직들에서 참여한 약 1,600명의 응원단이 통일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하였다. 《이겨라 코리아》, 《통일조국》, 《우리는 하나다》 등의 구호가 경기장에 울려퍼졌다.

약 1,600명의 응원단이 통일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하였다.(통일뉴스)

유일팀의 새러 머리감독은 이날 경기에 등록한 22명의 선수들중에 북측선수를 4명 기용하였다.

선수들은 세계순위 5위인 스웨리예와 맞서 열전을 벌렸으며 유일팀주장인 남측 박종아선수(9번)가 1점을 넣었다. 결과는 1-3으로 패하였으나 북남선수들이 힘을 모아 싸우는 모습에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머리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북측 선수들이 잘했다. 경기전술과 환경이 달라 긴장했겠지만 많은 관중앞에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 평가하였다.

경기에 출전한 북측 정수현선수는 《우리 북과 남 선수들이 힘과 마음을 합쳐 달리고 또 달린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낼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날 경기에서 북과 남의 공격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였다고 믿고싶다.》고 말했다.

북측선수단의 박철호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북과 남이 하나로 뭉쳐 모든것을 해나간다면 무엇이든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일팀은 10일 스위스, 12일 스웨리예, 14일 일본과 B조 조별리그를 치르고 이후 순위결정전 등 총 5경기에 림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