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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대사를 망쳐놓으려고 발광하는 미집권세력을 규탄/조선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2018년 01월 15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가 14일 민족의 대사를 망쳐놓으려고 발광하는 미집권세력을 규탄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공화국에서 새해 첫날 발표된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은 광란하던 정세기류를 일거에 휘여잡아 긴장완화와 평화, 관계개선에로 돌려놓았다고 밝혔다.

공화국의 주동적인 제안과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북남고위급회담이 좋은 결실을 거두어 온 겨레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관계개선의 첫 돌파구가 보기 좋게 열리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현 집권세력은 조선민족끼리의 이 광경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심술사납게 놀아대고있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의 력사적인 신년사가 발표될 때부터 미국정가에서는 《통남봉미전술》이니, 남조선미국관계에 쐐기를 박는 《리간질》이라느니, 올림픽만 끝나면 북조선이 추가적인 미싸일《도발》에 다시 나설수 있다느니 하는 속뒤틀린 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북남고위급회담을 앞두고는 그것이 서울과 워싱톤을 갈라놓아 제재와 압박을 약화시키려는 술책이다, 미국주도의 대조선제재와 압박을 무맥하게 만드는 회담은 안된다, 북남관계개선은 《북핵문제》해결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따라서 별도로 추진될수 없다는 가시돋힌 협박이 남조선당국에 날아들고 여론화되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선의에 의해 북남고위급회담이 예상외의 성과를 내자 트럼프를 비롯한 미당국자들은 당황한 속내를 애써 감추고 태도를 일변하여 이것은 저들이 가해온 전례없는 대조선압박의 직접적인 결과라느니 뭐니 하며 북남공동의 결과물을 《제덕》으로 가로채는 만용을 부리고있다.

글은 남의 대사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조선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끼여들어 훼방을 놓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것은 미국의 고약한 악습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애당초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이 죽도록 싫은것이 미국의 심보일것이다.

더욱 위험천만한것은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그 어떤 정책적요구나 리성적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치광이대통령의 무지와 광기에 따라 벌어지고있는데 있다.

글은 괌도와 미본토까지 타격권안에 넣고있는 공화국의 화성포병들에게 있어서 미국의 핵항공모함따위들은 때려잡기 좋은 사냥감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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