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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로동신문》 론평

2018년 01월 10일 12:00 공화국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조선은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조선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해소되고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북남관계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

북과 남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해나간다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능히 해결할수 있다. 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손을 맞잡으면 극복 못할 난관과 장애란 있을수 없다.

북남당국은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민족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관계개선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협의해결해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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