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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김철소장/조선이 쇠퇴가 아닌 상승의 길을 걷는 리유

2018년 01월 05일 09:00 공화국 주요뉴스

《제재는 우리의 자강력을 강화해줄뿐이다》

【평양발 김지영기자】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사상최강의 유엔제재》로 조선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있다고 광고하고있으나 국내 기업들의 생산실적은 높은 수준에 있으며 인민들의 생활은 안정되여있다.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의 김철소장을 만나 조선경제의 현황에 대하여 들었다. 그는 국내의 공장, 기업소의 생산현장을 찾아 그 실태를 료해하는 활동을 적극 벌리고있다.

자립경제로선을 일관하게 구현

-제재가 조선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론의가 있다.

외국의 경제학자들을 만나면 모두 공통된 질문을 한다. 적대국들의 제재봉쇄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 주변 나라들까지 합세하는 조건에서 과연 경제가 견딜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나는 그 어떤 제재속에서도 조선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2016-2020년)을 수행해나갈수 있다고 대답하고있다.

경제연구소 김철소장

우선 조선경제에 대하여 론하자면 조선의 경제구조에 대한 옳바른 표상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1945년 조국이 해방되면서부터 자립적민족경제로선을 시종일관하게 구현하여왔다.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 자기 나라의 자원과 기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제발로 걸어가는 경제다. 그래서 경제제재가 가해지더라도 다른 나라들처럼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대조선제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는 건국이래 계속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제재가 더 강화될수 있다는 각오를 가지고 항상 거기에 대처할수 있게 경제를 건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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