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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맞이모임〉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우리 학교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리》

2018년 01월 02일 14:32 주요뉴스

학생소년들의 2018년 설맞이공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의 노래》가 12월 31일 평양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89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제31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하여 무용이야기 《우리 학교길》을 피로하였다.

제31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한 무용이야기 《우리 학교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조국인민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 학생들의 가족을 비롯한 조국에 체류하는 해외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에서 14번쩨로 출연한 재일조선학생들은 우리 학교를 다니며 민족의 넋을 지켜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설화와 노래, 무용이 배합된 예술적화폭으로 훌륭하게 형상하였다.

노래 《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의 경쾌한 선률의 합창에 맞추어 책가방을 멘 초급부 녀학생들이 배움의 요람인 조선학교로 등교하는 기쁨을 춤으로 펼친다. 중급부 녀학생들도 꼬마들과 어울리며 춤을 춘다.

제31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한 무용이야기 《우리 학교길》

제31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출연한 무용이야기 《우리 학교길》

음악이 불안한 양상으로 바뀌고 학생들의 가슴에 비수가 박혀들듯 무대환등에 도꾜지방재판소가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하는 부당판결을 내리였다는 글발이 새겨진다.

탄압의 광풍에 몸부림치는 학생들에게 조국에서 부당판결을 규탄하는 성명들이 나오고있다는 소식,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있다는데 대한 소식이 전해진다. 무대환등에는 기세차게 펄럭이는 공화국기발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 창작된 주제가 《우리 학교길》의 4중창이 절절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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