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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지지/총련의 기관, 단체 책임일군들이 담화발표

2018년 01월 31일 11:19 주요뉴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리동제회장

1월 24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경사로운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 드높은 의지가 담겨진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나는 새해벽두부터 북남관계개선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통일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비범한 령도력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는 펑통협의 전체 간사들과 재일동포들의 이름으로 련합회의 호소를 열렬히 지지환영한다.

호소문이 지적한것처럼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은 북남관계개선의 결정적걸림돌이며 평화적통일을 가로막는 근본장애이다.

우리는 온 겨레와 함께 반전평화투쟁에 적극 떨쳐나 내외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각종 북침전쟁연습책동을 영원히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려나갈것이다.

우리는 올해에 북과 남에서 맞이하는 민족적대사들을 다같이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할것이며 나아가서 폭넓은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나가는데 보람있게 기여할것이다.

우리는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70돐이 되는 올해에 련석회의의 정신을 고수하고 이어갈것이며 북남선언발표기념일들과 8.15해방 73돐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해내외 각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가 성대히 개최되도록 하는데서와 그 성공을 위하여 힘쓸것이다.

절세위인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의 리정표따라 나아갈 때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대렬에 확고히 서서 오늘의 의미있는 출발을 북남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제2의 6.15시대에로 이어가도록 할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30일

조청중앙 김용주위원장

조미대결전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드높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맞이한 새해벽두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 조국통일구상을 따라 북남관계가 급격히 변해가는 눈부신 현실에 접한 우리 전체 조청일군들과 동포청년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신심으로 한없이 끓어번지고있다.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과업을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경사로운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 드높은 의지를 안고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 발표하였다.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해내외 온 겨레의 뜨거운 조국통일열의를 반영한 호소문을 전체 조청일군들과 동포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공화국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여 전략국가의 지위에 올라선 오늘 우리 민족에게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도 끄떡없이 온 겨레의 자주적인 의사와 념원에 따라 통일위업성취를 앞당겨나갈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우리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은 북과 남, 해외의 형제들과 더욱 굳게 련대련합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반통일세력들의 핵침략전쟁연습을 비롯한 온갖 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나갈것이며 조선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앞장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30일

녀성동맹중앙 량옥출부위원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전체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용단에 따라 새해벽두부터 북남관계개선에서 전환적인 국면이 열려나가고있는 현실을 눈앞에 보면서 커다란 감격과 흥분에 휩싸이고있으며 애족애국의 최고화신이시며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다함없는 행복과 영광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다.

하기에 지금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관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가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에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보내고 그 실천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우리는 오늘이야말로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모든 조선민족이 힘과 마음을 하나로 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할 때임을 깊이 명심하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의 사명, 민족의 량심을 다해나갈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단합-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광범한 동포녀성들에게 심어주고 그들이 이 운동에 주인답게 나서도록 할것이다.

우리는 또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적대행위와 전쟁도발책동을 치솟는 분격의 마음을 안고 분쇄해나갈것이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조성에서 주동적인 역할을 놀것이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내 나라, 내 민족을 뜨겁게 품어안고 통일과 평화번영의 대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 위대한 령도따라 올해를 조국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대전환, 대사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총매진할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30일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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