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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징표

2018년 01월 17일 11:26 메아리

말은 민족의 징표라 하였다. 조국을 멀리 떠난 남의 나라땅에 살면서도 재일동포들이 민족의 한 성원이라고 가슴펴고 살아갈수 있는것은 해방직후의 복잡다단한 그날로부터 맨먼저 학교건설을 시작하여 아이들에게 민족교육을 실시해왔기때문이다. 70여년의 오랜 세월 지키고 발전시켜온 민족교육의 자랑찬 력사가 있어 우리 학교의 교실마다에서는 오늘도 우리 말이 또랑또랑 울려퍼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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