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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서의 나날 되새기며 새 결의/녀성동맹 70돐대표단 니시도꾜보고모임

2017년 11월 08일 09:50 동포생활

녀성동맹결성 70돐대표단 니시도꾜본부 보고모임 《우리가 본 조국》이 진행되였다.

녀성동맹결성 70돐대표단 니시도꾜본부 보고모임 《우리가 본 조국》이 10월 27일 총련 니시도꾜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고덕우위원장, 녀성동맹본부 리순희위원장을 비롯한 관하 일군, 동포녀성들 70여명이 참가하였다. 여기에는 총련지부위원장들과 조청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조국을 방문한 녀성동맹결성 70돐대표단에는 니시도꾜동포녀성들 18명이 망라되였으며 같은 시기 8명의 동포들도 조국을 다녀왔다.

보고모임 회장에는 조국방문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게시판과 사진첩이 전시되였으며 모임에 앞서 대표단의 활동을 엮은 록화편집물 《사랑의 빛발을 안고갑니다》가 상영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중앙대회앞으로 보내주신 축전을 총련본부 고덕우위원장이 랑독하였다.

다음으로 녀성동맹본부 리순희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대표단 성원들이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배려로 국빈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의의깊은 나날을 보낸데 대해 언급하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만리마속도로 내달리는 조국의 힘찬 모습을 함께 목격하고 체험한것은 참으로 귀중한 재부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오로지 대원수님들을 받들어온 애국선대들의 뜻을 이어 조국사랑, 동포사랑, 미래사랑이 넘치는 새시대의 걸음을 새겨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계속하여 3명이 토론하였다.

마찌다지부 서분회 홍영춘부분회장은 36년만에 방문한 조국은 눈부시게 발전하고있었으며 조국의 앞날은 양양하고 찬란하다고 하면서 승리의 확신을 더 널리 알려나갈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본부 장경애자녀부장은 일본의 보도를 통해서는 절대로 보지 못하는 행복하고 화목한 인민들, 어린이들의 생활을 보고왔다고 하면서 조국의 어린이들 못지 않게 웃음많은 어린이들을 키우기 위해 자녀부사업에 떨쳐나서겠다고 말하였다.

중부지부 김정미부위원장은 12일간의 조국방문기간은 조국의 사랑과 배려를 담뿍 받은 꿈같은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이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사랑의 축전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조국에서 배운 노래를 피로하는 대표단 성원들

모임에서는 방문기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의 이름난 교수의 전습을 받은 단원들이 소해금 2중주를 피로하였으며 전체 단원들이 조국에서 배운 노래 《세월이야 가보라지》, 《내 심장의 목소리》를 피로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한 성원 등의 감상발표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날로 발전하는 조국의 벅찬 현실과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는 신심을 공유하고 녀성동맹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 결의를 새로이 하였다.

(강이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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