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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문에까지 촉수를 뻗치고있는 제재압박소동/조선국가체육지도위원회 대변인담화

2017년 10월 27일 08:52 공화국

【조선중앙통신발】지금 미국이 주도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광란적인 제재압박소동은 체육부문에까지 깊숙이 촉수를 뻗치고있다.

미국은 제재항목에 각종 체육기자재를 포함시켜놓고 그 판매뿐아니라 국제체육기구들이 우리에게 기증하는 체육기자재의 해당 나라 통과도 차단시키게 하고있다.

미국의 비렬하고 끈질긴 압력으로 일부 나라들이 우리와 합의하여 평양에서 진행하게 되였던 정상적인 래왕경기가 한해가 지나도록 지연되고있으며 국제체육기구들이 우리 나라에서 주최하기로 이미 결정하였던 2017년 세계청년유술선수권대회와 2018년 세계청년력기선수권대회가 취소되였다.

특히 오스트랄리아는 2018년 아시아축구련맹 19살이하 선수권대회 자격경기참가를 위한 우리 선수들의 입국을 불허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문명발전을 도모하는 체육활동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의 희생물이 될수 없다.

그러나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내몰아 벌리고있는 우리 체육부문에 대한 극악한 제재는 현대문명을 파괴하는 행위일뿐아니라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버리고 우리 인민의 문화생활향유까지 완전히 막아보려는데 목적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트럼프가 유엔총회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같은 망발을 줴쳐댄것이 그를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주권국가의 제도전복을 노리고 신성한 체육까지 정치적으로 악용하고있지만 국제체육기구들은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인간의 체력발전과 현대문명을 추동하는 체육리념을 고수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미 천명한대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할 목적밑에 감행되고있는 온갖 형태의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제재행위들에 대하여 철저히 계산하고 반드시 그 대가를 받아낼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26일

평양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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