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이 사이트를 SNS로 공유하기

시 《분홍저고리 남색치마》/권말선

몇해전만 해도

초롱한 눈망울에

볼 빨간 녀학생

그보다 더 어릴 땐

《〈조선학교〉 차별말라!》

거리에서 시위하는 어머니

치마자락에 매달리던

여리고 작은 소녀였겠지만

스물다섯 청초한 지금은

어엿한 《조선학교》 선생님

분홍저고리 남색치마

매무새 다듬는 그 손길

꼭 다문 붉은 입술은

《조선학교》 지키리란 앙다짐

생각해보니 그 모습

누군가와 참 많이 닮았어라

***************************************

※이 계속은 회원이 되시면 열람하실수 있습니다.

 회원이신 경우, 오른쪽 또는 아래에 있는 「로그인」항목에서 로그인해주세요.

 회원등록을 희망하시는 분은 「신규회원등록」에서 등록해주세요.

 죄송합니다만 2013년 4월 20일까지 회원등록하신 분께서도 다시한번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밀번호를 잊으신 경우 「회원비밀번호분실접수 폼」을 찾아주세요.

***************************************

로그인(ログイ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