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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위원장, 이란대통령취임식에 참가

2017년 08월 07일 07:59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5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5일 테헤란의 국회청사에서 진행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였다.

여러 나라 국가, 정부수반들, 대표단들, 유럽동맹을 비롯한 국제기구대표들과 이란 정부, 국회, 군부, 종교계 등 각계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취임식에서는 이란국회 의장의 축하발언이 있었다.

하싼 루하니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한 다음 이란정부의 대내외정책과 관련한 연설을 하였다.

그는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방력을 강화하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국제사회와의 건설적인 협조를 실현해나가려는 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이란은 핵합의를 파기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에 각성있게 대처해나가며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김영남동지는 이날 이란대통령이 차린 연회에 초대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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