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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7조약》날조 110년에 즈음하여 북, 남, 해외 녀성단체들이 호소문

2017년 07월 25일 09:00 조국・정세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전면무효화하고 페기해버리자》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일본의 《정미7조약》날조 110년에 즈음하여 24일, 북과 남, 해외의 녀성단체들이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녀성분과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한국민주녀성회》의 련명으로 일제의 특대형국가범죄를 총결산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과감히 전개해나갈것을 해내외 온 겨레에게 호소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제가 침략적인 《정미7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제가 친일매국노들을 사촉하여 강압적으로 조작한 《정미7조약》은 우리 나라의 내정을 완전히 장악하고 《통감정치》를 전면실시함으로써 국권을 통채로 강탈한 세상에 류례가 없는 비법적이고 불법적이며 날강도적인 침략조약이다.

40여년간에 걸친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하여 840만여명의 조선청년들이 일제가 일으킨 아시아대륙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끌려가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중세기적노예로동에 시달렸으며 무려 100여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20만명의 무고한 조선녀성들이 강제랍치되여 전쟁터에 끌려다니며 일제야수들에 의해 인간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온갖 치욕을 강요당하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와 자원들을 닥치는대로 파괴략탈하였으며 지어 우리 민족을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한 전대미문의 민족말살책동까지 감행하였다.

일제가 저지른 만고죄악은 세월이 가고 세기가 바뀌여도 결코 잊을수 없으며 우리 민족에게 끼친 특대형국가범죄에는 시효가 없다.

하지만 일본은 과거죄악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은 커녕 저들의 피비린 침략력사를 외곡할뿐아니라 재침의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군국주의 부활에로 질주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녀성들은 일제의 《정미7조약》날조 110년을 맞으며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죄악을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 굳은 의지를 표명하면서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1. 일제가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국가범죄를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일본은 전범국, 전패국으로서 마땅히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우리 민족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국가범죄에 대해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할 법적, 도덕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력대일본지배층은 과거범죄를 부정하고 은페해왔으며 지금에 와서는 공공연히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합리화하는데 매달리고있다.

일본의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행위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떨쳐일어나 천추만대를 두고도 용납할수 없는 일제의 치떨리는 침략범죄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자!

조선인 강제징용, 징병 및 집단학살과 문화재략탈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일본의 과거죄악을 단죄규탄하고 폭로분쇄하기 위한 련대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자!

일본의 만고죄악을 묵인하고 비호하는 친일파잔당들의 사대매국행위를 단호히 배격해나가자!

2. 전대미문의 일본군성노예범죄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서자!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일제가 관권과 군권을 동원하여 감행한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적국가범죄이며 우리 민족의 치욕이다.

그러나 일본은 박근혜일당과 야합하여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조작하고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다.》, 《일본의 사과는 더이상 없다.》고 떠들어대면서 성노예피해자들을 극도로 모독하고있다.

성노예피해자들의 피맺힌 원한과 인생파탄의 대가는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도 보상할수도 없다.

일본의 성노예범죄진상을 만천하에 폭로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덮어버리려는 일본의 파렴치하고 교활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친일매국세력이 일본과 체결한 굴욕적이며 비법적인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전면무효화하고 페기해버리자!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천백배로 결산하고 피해자들의 피맺힌 한을 기어이 풀어주자!

3. 일본의 군국주의부활기도와 재침야망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에 대한 부당한 적대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침략야망은 어제도 오늘도 변하지 않았으며 래일도 결코 달라지지 않을것이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독도는 일본고유의 령토이다.》라는 망언이 매일같이 터져나오고 《방위백서》와 교과서들에 뻐젓이 명기되고있으며 집권자들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다니며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 하고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과거의 침략죄악에 대한 전면부정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일본의 철면피한 독도강탈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철저히 짓부셔버리자!

일본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고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과 《동맹강화》를 저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자!

재일동포들은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갖은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고역을 치른 강제징용자, 징병자들의 후손들이다.

일본당국은 마땅히 그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생존을 보장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지만 이를 외면하고 우리 동포들의 민족적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부당하고 비렬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행위를 반대하여 온 민족이 떨쳐나서자!

북과 남, 해외의 녀성단체들은 온 겨레가 일본의 특대형과거범죄를 총결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에 적극 나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녀성분과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한국민주녀성회》

주체106(2017)년 7월 24일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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