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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대들의 힘으로 조직/후꾸오까 지꾸호에서 《재일바이탈체크》상연

2017년 07월 12일 10:35 주요뉴스

지꾸호에서 상연된 《재일바이탈체크》

후꾸오까 지꾸호지부의 조청, 청상회, 총련, 상공회의 새 세대들로 구성된 《지꾸호동포되찾기추진위원회(지꾸호리봉프로젝트)》가 주최하는 극단《돌》의 1인극 《재일바이탈체크(在日バイタルチェック)》가 7월 2일 후꾸오까현 이이즈까시의 다떼이와회관(立岩会館)에서 상연되였다. 여기에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서호식부위원장, 지꾸호지부 리종건위원장을 비롯한 동포, 일본시민들 약 110명이 참가하였다.

《리봉프로젝트》에는 1세, 2세들의 넋과 전통을 가슴에 새겨 지꾸호동포사회의 미래를 개척하자는 새 세대들이 망라되고있다.

성원들은 이번 극개최를 위해 《지역의 동포, 일본의 벗들에게 1세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민족교육과 동포사회를 지켜왔는가 알리고싶다.》는 일념으로 1년전부터 달마다 회의를 열고 준비해왔다. 준비과정에는 취지에 찬동한 청년들속에 새로 프로젝트 성원으로 활동하겠다는 청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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