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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는 미국무장관을 규탄

2017년 06월 09일 06:42 공화국

《미국식허세는 통하지 않는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무장관이 조선에 대한 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는 망발을 또다시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6일 뉴질랜드를 행각한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공동기자회견이라는데서 모든 나라들이 우리가 핵무기개발계획과 관련한 전략을 재고려하도록 압박하는데 합세해나서라고 줴쳐댔다.

틸러슨의 이번 망발은 미국내외에서 더욱 높아가는 저들의 대조선정책에 대한 비난을 무마시키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책동에 매여달려보려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미국의 《외교거두》라는자가 초보적인 현실감각도 없이 우리에 대한 무지와 몽매에 사로잡혀 다 거덜이 난 제재압박타령을 계속 외워대고있는것을 보면 가련하기 그지없다.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입이 닳도록 우리에 대한 그 무슨 초강도제재니, 압박이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 하고있지만 그런 무모한 망동질로 차례질것은 파멸과 수치뿐이다.

미국이 강권과 전횡을 부리며 다른 나라들에 일방적으로 자기 의사를 내려먹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으며 힘이 약한 나라들만 골라가며 롱락하는 미국식허세가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국은 저들의 군사적압력이나 제재압박소동이 오히려 우리를 핵무력강화에로 더욱 떠미는 원동력이 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 정신을 차리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우리 핵무력의 다양화, 고도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조선대표단, 《제재결의》 배격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대표단이 6일 제네바군축회의 2기회의 전원회의에서 최근 유엔안보리 대조선《제재결의》가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밝혔다.

유엔안보리 대조선《제재결의》는 우리의 핵무력강화를 가로막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며 경제적으로 완전질식시킬것을 겨냥한 악랄한 적대행위이다.

미국과 중국이 제멋대로 꾸며내고 강압통과시킨 《제재결의안》을 《국제사회의 총의》로 포장하여 유엔성원국들에 내려먹이고있는것은 강권과 전횡의 적라라한 표현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핵문제의 근원과 그 해결방도를 깨닫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은 부단히 강화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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