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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지역과 세대를 넘어 성공시킨 운동회

성황을 이룬 도찌기초중의 동포대운동회

6월초, 도찌기초중의 동포대운동회에 초급부 1학년생이 된 외손자의 씩씩한 모습을 보기 위해 사진기를 들고 참가하였다.

지난 4월에 있었던 축복에 넘친 입학식때보다 훨씬 많은 260명 동포들이 모여들었다.

260명속에는 초급부 1학년생의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이바라기와 사이다마, 도꾜에 거주하는 사촌까지 20명이 포함되여있다. 그야말로 2세로부터 3세, 4세에 이르는 친척들이 대응원단을 무은셈이다.

경기에는 11명의 전교생이 벌갈아 거듭 등장하여 유아들의 경기며 부모들과 함께 하는 경기, 초대한 일본학생들과의 경기 등 여러 종목의 경기가 벌어졌다.

운동회가 순조롭게 운영될수 있도록 안받침한것은 조대생들이였고 적은 학생수로 진행되는 운동회의 분위기를 돋구고 힘을 북돋아준것은 조고생들이였다. 그리하여 초, 중, 고 그리고 대학생들이 친형제처럼 한덩어리가 되여 성공시킨 운동회가 되였다.

운동회가 끝난 후 불고기모임이 있었다. 여기서는 도찌기초중 전교생과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 학교 어머니회와 아버지회 성원들이 제각기 노래자랑을 하였다. 이바라기, 군마에서 찾아온 청상회 회원들도 《무대》에 올랐다.

한마음한뜻이 되여 진행된 운동회는 세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아주 뜨거운 마음을 간직한 참가자들모두가 주인공으로 되였다.

조창렬교장선생님은 《이곳 학교에 부임한지 18년째가 되는데 이렇게 성대한 운동회는 없었을것이다. 10월에 예정되고있는 학교창립 60돐기념행사를 향해 동포들과 발맞추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우리 학교를 더욱 빛내이기 위해 학생, 교직원은 물론 젊은 동포들을 중심으로 온갖 지혜와 힘을 합쳐 성공시킨 운동회는 참가자들에게 큰 감명을 안겨주었다.

(장영조, 이바라기현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