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이 사이트를 SNS로 공유하기

《조선신보》복간 65돐을 맞으며

우리들은 력사적인 2017년을 위인칭송의 해, 투쟁의 해,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총련의 전체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50일집중전》에 이어 《100일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선 비등된 분위기속에서 《조선신보》복간 65돐을 맞이하였다.

1945년 10월 10일 《민중신문》이란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디디고 이듬해 조국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해방신문》으로 제호를 바꾸어 새 출발한 우리 신문은 재일본조선인련맹(조련)의 기관지로서 격동기의 재일조선운동을 힘차게 떠미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었다.

그러나 갓 창건된 공화국을 지지하는 조련과 재일동포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던 미일반동들은 전쟁전야에 우리의 민족교육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조련과 민청을 강제해산시킨데 이어 1950년 8월 2일 《해방신문》을 강제페간시키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엄혹한 시련을 겪게 된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조선반도정세를 정확히 알리며 혼란에 빠졌던 재일조선인운동을 옳바른 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기관지의 복간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절실한 과업으로 제기되였다.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한덕수의장을 비롯한 애국1세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여 정력적인 활동을 벌린 결과 마침내 1952년 5월 20일 《해방신문》이 복간되였다.

신문의 복간은 조국과 동포사회를 옹위하며 주석님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에 따라 총련을 결성하는 투쟁에로 일군들과 동포들을 힘차게 추동하는데서 극히 중요한 의의를 가졌다.

《해방신문》은 이후 《조신민보》, 《조선신보》로 제호를 바꾸어 발행되였으며 오늘까지 시종일관 주체의 길, 애족애국의 길을 따라 총련의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해왔다.

진정 《조선신보》가 걸어온 자랑찬 력사에는 대원수님들과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와 각별한 사랑과 배려 그리고 우리 신문을 대를 이어가며 고수발전시키기 위해 바쳐진 우리 모든 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의 고귀한 로고와 지극한 사랑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오늘 조성된 정세는 우리 조직이 해산당하고 기관지가 페간당해 재일동포사회가 준엄한 시련에 놓이던 시기를 방불케 한다.

그러나 시대와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세계를 앞서나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총련사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는 과학이다.

우리들은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령도와 강령적말씀을 심장으로 받들고 조국인민들과 심장의 박동과 발걸음을 맞추어 기어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해 총련의 기관지, 동포대중의 정보지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 106(2017)년 5월 20일

조선신보사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