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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을 받들고 지난 1년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획기적전진/중앙통신사 보도

2017년 05월 09일 06:51 공화국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사는 8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개최로부터 1년이 지나간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하와 기대, 온 겨레와 세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때로부터 1년이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을 이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는 전당, 전군, 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으며 우리 조국력사에서 가장 웅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와 투쟁강령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긍지를 안고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최후승리의 직선주로로 질풍노도쳐 달렸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총공격전, 총결사전을 벌림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당대회의 기본정신이 천만의 심장을 불태웠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정신을 받들고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높은 단계에서 심화되고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졌다.

병진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 우뚝 솟은 우리 조국은 원쑤들의 사상최악의 발악적도전을 걸음마다 쳐갈기며 사회주의성새, 세계평화수호의 전초선을 억척같이 지켜섰다.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올라 려명거리건설의 완공과 같은 영웅신화들이 총진군길에 자랑스럽게 새겨지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된 지난 1년은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로선의 정당성,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일심단결과 자강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는 불변의 철리를 다시금 힘있게 확증하였다.

주체105(2016)년 5월 9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에 접하여 온 나라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국강산을 진감시킨 열광의 환호성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운명의 피줄을 잇고 위대한 당이 펼쳐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총돌격, 총매진해나아갈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이어 6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과업관철에 총매진하여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받들고 지난 1년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당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철통같이 다져졌다.

지난해 12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소집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는 당의 기층조직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대회를 통하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초급당이 맡고있는 중대한 위치와 역할이 재인식, 재확인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발기하신 20돐이 되는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주체의 대중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켜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며 전군을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총진군, 총동원대회로 주체의 건군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밑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여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다시금 힘있게 떨치였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의 명칭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사상과 결부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한 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조선로동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의 본분을 다해나갈 500만 청년전위들의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시위한 일심단결의 대회, 충정의 대회였다.

련이어 열린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들은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들은 근로단체조직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갈수 있게 한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빛나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당과 수령을 일편단심 받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정이 더없이 숭고하게 발휘되였다.

주체혁명의 력사와 전통이 집대성되여있는 영광의 땅 삼지연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심으로써 태양의 성지는 천만군민의 정신적기둥으로 누리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과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들이 세포지구 축산기지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단위들에 정중히 모셔지고 조선혁명박물관이 태양조선의 대국보관으로 완벽하게 꾸려졌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올라 지난 1년간 360여개 단위들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으며 100여개의 단위가 3중, 2중3대혁명붉은기칭호를 수여받았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사상을 천명하시고 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 인민을 높이 받들어 혁명앞에 충실할것을 맹약하시며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에 받들려 온 나라가 령도자와 뜻도 정도 숨결도 함께 나누는 혼연일체의 대가정으로 더욱 굳게 뭉쳐졌다.

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으로 아로새겨진 지난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의 기적적승리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틀어쥐고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사회주의만복의 별천지가 펼쳐진 려명거리와 각지에 일떠선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 양로원, 전쟁로병보양소들, 로동자합숙들, 우리 손으로 만든 책가방을 멘 아이들이 학교로 오가는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들에서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누리에 메아리쳤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튼튼한 조직사상적기틀이 마련되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이 더욱 깊이 뿌리내려 주체조선의 일심단결, 혼연일체가 반석같이 다져진것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1년간의 투쟁에서 이룩된 가장 큰 성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선군령도밑에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사상최대의 핵공갈압박과 제재봉쇄책동에 매달리며 우리의 소중한 모든것을 찬탈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지만 무진막강한 백두산총대가 지켜선 조국의 방선은 금성철벽이였다.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은 훈련의 실전화, 과학화, 현대화를 기본종자로 틀어쥐고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당 제7차대회과업을 받들고 싸움준비완성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켰다.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하기 위한 훈련열풍속에 백두산혁명강군은 하늘과 땅, 해상과 수중을 비롯한 모든 작전공간에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생존불가능하게 괴멸시키기 위한 만단의 전투태세를 완비하였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들을 찾고찾으시며 핵무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조선의 핵공격능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충정의 200일전투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리며 2016년 6월에는 새로운 전략무기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가, 8월에는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첨단무장장비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해지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국방력강화를 위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핵탄두폭발시험의 대성공으로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보다 타격력이 높은 각종 핵탄두들을 마음먹은대로 필요한만큼 생산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을 통과하였다.

이것은 병진의 보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원쑤들의 가증되는 위협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선제핵공격능력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갈 주체조선의 철의 선언이였다.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우리 조국의 전략적지위를 똑바로 보고 정신을 차릴 대신 무모한 군사적압박소동을 벌리는 미제의 정수리를 후려치며 지난 2월에는 《북극성》탄도탄이 만리대공으로 멋지게 치솟았다.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성된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우리 혁명무력은 수중과 지상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임무를 수행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의 로케트공업은 액체로케트발동기로부터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에로 확고히 전환되고 개발창조형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우리의 강력한 핵공격능력에 겁에 질려 리성을 잃은 미제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무모한 대조선정책에 매여달리면서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여 사상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우리 공화국은 미제의 단말마적인 핵전쟁도발책동에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 등으로 련속적인 강타를 안기며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응할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으로 강경대처하였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성대하게 거행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은 선군의 기치높이 안팎으로 멋진 무적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용과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주체조선의 자위적국방공업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조선인민군창건 85돐을 맞으며 건군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된 조선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는 분별없이 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움쩍하기만 한다면 상상할수 없는 선제타격으로 침략의 본거지들을 초토화해버릴 백두산총대의 징벌의 불소나기였다.

미제가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철회하지 않는 한 우리의 핵무력고도화는 최고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 임의의 장소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진행되여 최후의 승전포성을 반드시 울리게 될것이라는것을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정신을 받들고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자력자강의 대진군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이후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신 때로부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고조전투장들을 끊임없이 현지지도하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자력자강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시였다.

2016년 5월에 진행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에서는 당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가 선포되였다.

력사적인 200일전투는 70일전투에서 이룩된 성과를 확대발전시켜 당 제7차대회정신을 보위하고 뜻깊은 2016년을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련속공격전, 강행돌파전이였으며 전례없는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이였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가운데 공업부문에서 200일전투 총생산액목표를 119%로 넘쳐 수행하고 수천개의 공업기업소들이 년간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초과완수하였다.

류례없는 큰물피해를 입은 함북도 북부지역에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집중하는 전대미문의 복구전쟁을 치르고도 200일전투의 전선마다에서 방대한 전투목표를 점령한것은 주체조선의 무궁무진한 국력을 시위하는 기적적사변이다.

올해 4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지구를 인민의 제일락원으로 천지개벽시킨 려명거리건설의 완공은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실현해나가는 장엄한 투쟁속에서 이룩한 자강력제일주의의 대승리, 전인민적인 대경사였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를 벌리면서도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인민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움으로써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시위하고 사회주의의 광명한 대로를 따라 질풍노도쳐 내달리는 영웅적인민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위한 만리마의 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은 자력자강이였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이 자강력의 정수라는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긴 과학자, 기술자들은 2016년 9월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 지상분출시험에서 성공함으로써 우주정복에로의 넓은 길을 닦아놓았다.

경제강국건설의 기관차인 과학기술부문에서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 초고전력전기로용전극생산기술을 완성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과 3대혁명소조원들도 기술혁신의 불길, 첨단돌파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난 1년간 수만건의 기술혁신안들을 연구도입함으로써 주체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생산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의 성공으로 주체철생산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놓고 화학공업부문에서 세계적수준의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이 확립된것을 비롯하여 중요공업부문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실현에서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새형의 뜨락또르와 륜전기재, 다용도화된 농기계들의 계렬생산공정을 완비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으며 령남배수리공장의 로동계급이 무역짐배 《자력》호를 건조하여 출항시키였다.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이 확립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고 나라의 과일생산기지들과 포구들마다에 펼쳐진 희한한 과일대풍, 물고기사태로 온 나라가 흥성이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현대적인 이불생산공정이 꾸려지고 평양가방공장, 룡악산비누공장, 류경김치공장, 평양버섯공장, 평양자라공장, 삼천메기공장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는 공장, 기업소들이 수많이 솟아났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며 조선인민군 제122호양묘장,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등이 현대적으로 완공되고 홍건도간석지 1단계, 황해남도물길 1단계, 례성강청년3호발전소, 흥주청년3호발전소를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풀어드리겠다는 충정의 마음을 안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강원도인민들이 이룩한 영웅적위훈, 강원도정신은 온 나라 인민들을 끝없이 격동시키며 새로운 비약과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자력자강의 전민총돌격전이 과감히 벌어져 올해 1.4분기 공업총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근 1.5배나 장성하였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광물생산계획을 101.5%로 완수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축하전문을 받아안는 최상의 영광을 지닌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전투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년간계획완수자, 상반년 계획완수자들이 계속 배출되고있다.

과학교육의 해인 올해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전면적으로 실시되여 각지에 새로운 교종인 기술고급중학교들이 나오고 대학,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근본적으로 일신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보건산소공장과 류경안과종합병원을 비롯한 세계적인 의료봉사시설들이 일떠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지난 1년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된 자랑찬 승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진로를 휘황히 밝혀주시고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세기적변혁들로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다.

천만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현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총공격전, 총결사전에 떨쳐나선 우리 당과 인민의 앞길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철의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갈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지난 1년간의 성스러운 투쟁행로가 보여준 긍지높은 총화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태양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웅대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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